아스파라거스 효능 영양 고르는법 손질법 보관방법

아스파라거스 효능 영양 고르는법 손질법 보관방법

 

✔ 아스파라거스란?

아스파라거스는 그리스 로마 시대 때 

섭취한 고급 채소로 16세기 후반부터

전 세계에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1970년대부터 재배되었고

아스파라거스는 약 300여 종이 있는데 

그 중 스페인과 네덜란드 산지의 흰색

영국과 미국 산지의 녹색, 프랑스 산지의

보라색 아스파라거스를 식용으로 사용해요

 

과거에는 흰색 아스파라거스가 많이 

생산되었지만 상대적으로 영양소 함량이

낮아 최근에는 녹색 아스파라거스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 아스파라거스 효능 영양

아스파라거스는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아스파라긴산은 아스파라거스 특유의

씁쓸한 맛의 주성분인데 주로 싹이 튼

콩류에서 발견되며 신진대사를 촉진해

단백질 합성 작용을 돕는다고 합니다.

 

피로 회복과 자양강장 효과가 있으며 

아스파라긴산 함유량이 콩나물의 1000배에

이를 정도로 많아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봉오리에는 유기 화합물인 루틴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혈관을 강화가고

혈압을 낮춰 고혈압 예방 및 이뇨작용에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효능이 있는 루틴은

수용성 성분이므로 아스파라거스를 데친 물도

조리에 활용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 아스파라거스 고르는법 

봉우리가 단단하고 끝이 모여 있는

형태의 것이 좋습니다. 줄기는 굵지만

연한 것이 좋고 녹색 아스파라거스의 경우

향기가 진하고 초록색이 선명한 것 일수록

신선합니다. 자른 단면이 말라 있거나 

아래쪽이 딱딱해져 쓴맛이 나는 아스파라거스는

신선도가 떨어지는 것이니 피해야 합니다.

 

 

✔ 아스파라거스 손질법 

연하고 어린 아스파라거스는 그대로

조리해도 괜찮은데요 굵은 아스파라거스는

줄기 아랫부분의 겉 섬유질이 질겨 잘 먹지

않습니다. 

 

아스파라거스를 휘어 꺾어지면 위쪽 줄기 부분만

먹거나 아래 줄기의 질긴 껍질을 벗기고 

조리하시는게 좋습니다.

 

조리 시에는 뿌리부분을 먼저 데치고 난 후

전체를 끓는 물에 담가야 고르게 익습니다.

데친 아스파라거스를 찬물에 헹구면 

탄력 있는 식감을 낼 수 있겠지만 영양성분이

손실되므로 찬물에 담그지 않고 식혀서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아스파라거스 보관방법

상온에서 보관하면 신선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젖은 신문지에

싼 후 비닐 팩이나 랩에 담아 두거나

밑동 끝을 조금 자른 후 물이 담긴 

그릇에 담가 보관하는 등 수분의 

증발을 최소화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아스파라거스는 동그랗게 말리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동 보관을 하면 1년 

이상 장기 보관도 가능하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