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란 효능 영양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방법은?

토란 효능 영양 고르는 법 손질법 보관방법은?

 

✔ 토란이란? 

토란은 땅에서 자라는 알이라 하여

토란이라고 불려요, 예로부터 올차고

매끈한 것을 '알토란같다'고 표현한 것처럼

영양이 옹골차게 차 있는 토란은 토양을 

가리지 않고 병충해에 강해 어디서나 쉽게

잘 자라는 것이 특징입니다. 

 

모양은 감자와 비슷하지만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갖고 있습니다.

토란은 알줄기 외에도 줄기와 잎까지

모두 먹을 수 있는데, 줄기는 무더위가 

꺾인 8월 이후에 뿌리는 서리가 내리기 전

수확한다고 합니다.

 

저장성이 좋아 오래 두고 즐길 수 있으며

줄기인 토란대는 나물로 말려 1년 내 

활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토란은 주로 조림이나 , 탕, 찜, 등 감자와

유사한 용도로 사용되며 토란대는 나물 무침

육개장의 재료로 이용된다고 해요

 

 

✔ 토란 효능 영양

토란은 탄수화물 약 26% 단백질 약 2%

무기질 등 다량의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어요

주성분이 탄수화물과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어서

우리나라에 감자 고구마가 들어오기 전까지

녹말의 공급원역할을 해주었답니다.

 

칼륨도 함유하고 있어서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고 고혈압 예방에 좋고

섬유질이 풍부해 장의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토란의 미끈거리는 것은 뮤신이라는 성분으로

위와 장의 점막을 보호하고 소화기관을 

강화해줍니다. 

 

토란 줄기는 칼슘, 인, 철분, 비타민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섬유질 채소에 속한다.

 

 

✔ 토란 고르는법

토란을 고를 땐 표면에 흙이 묻어 있고

껍질에 물기가 촉촉하게 있는 것을 

골라주시는게 좋습니다. 

 

토란의 겉모양은 원형에 가까우면서

머리 부분에 푸른색이 없고 싄내가

나지 않으며 갈색으로 변하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껍질이 말라 있거나 갈라져

있는 것 길고 가느다란 것은 피해주시고요

 

토란을 잘랐을 때 흰색을 띠고 끈적한 느낌이

강하면서 윤기가 도는 것이 좋은 토란입니다.

 

 

✔ 토란 손질법

흐리는 물에 깨끗히 씻어 준 다음

껍질을 벗져주는데 이때 쌀뜨물에

담가 독성과 잡냄새를 제거해줘요

 

보통 토란을 손질할 때 끈기가 있는

점액이 나와 이것을 맨속으로 만지면 

가려움증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손에 소금이나 베이킹소다를 묻혀

만지거나 장갑을 착용하고 손질하면

손이 가려운 현상을 방지 할 수 있어요

 

토란에는 약간의 독성이 있어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합니다. 토란과 토란대에는

모두 수산 석회와 호모젠티스산이란

성분이 들어있어 아린 맛이 나는데 

이 성분들은 충분히 삶으면 제거됩니다.

 

토란을 조리할 때 다시마를 함께 넣어주면

다시마의 알긴 성분이 토란 속 유해 성분과

떫은 맛은 잡아주고 감칠맛을 더해 토란의

고유의 맛을 증사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 토란 보관방법

토란은 추위와 건조함에 매우 약해

냉장고에 보관하면 쉽게 썩기 때문에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 할때는 흙이 묻은 상태로

키친타월이나 신문지에 싼 다음

물을 살짝 뿌려 공기가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베스트랍니다.